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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Vários
  • Narrator: Vários
  • Publisher: Podcast
  • Duration: 698: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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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ções:

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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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 제 1300회 진정한 친구가 뭔지 궁금해요

    04/02/2018 Duration: 05min

    저는 이번에 취업해서 사회생활을 하게 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 주변에는 항상 친구든 가족이든 여러 사람들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친구 관계에 대해서 허무함이 느껴지는 거예요 필요할 때만 찾는 거 같고 항상 그런 기분이 들어서 '세상에 믿어야 될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나?' 이런 생각도 들고 허무함을 느낄 때가 많은데 진정한 친구라는 게 뭔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 제1299회 친정 제사만 지내고 오면 남편과 심하게 싸워요

    02/02/2018 Duration: 10min

    스님, 오늘 이렇게 만나게 돼서 뜻깊은 날입니다. 저는 친정아버지 제사 문제로 스님께 상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친정에서 딸이 둘인데 맏딸입니다. 원래 친정어머니께서 아버지 제사를 모셨는데 3년 전에 다치시면서 제가 맏딸로서 3년째 모시는데 제사를 지내고 오면 항상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거든요. 제 마음은 어머니께서 살아계시는 동안에는 제가 맏딸로서 모시고 싶거든요.

  • 제 1308회 트럼프와 북한 핵, 전쟁으로 갈까?

    31/01/2018 Duration: 42min

    누가 되든 우리나라 남과 북의 통일에 있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국민으로 근데 성격이 포악한 트럼프가 됐단 말입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통일에 대한 환경과 어떤 영향력이 있을까 질문 하나 하고요 북이 우리 핵이 있다고 공식화하고 있는데 과연 미국하고 북한하고 전쟁이 난다고 하면 어찌되든 살아남는 자는 거의 없을 거라고 보여지는데요 트럼프 정권 하에 이런 전쟁이 있을 수 있겠는가?

  • 제1298회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31/01/2018 Duration: 12min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고민과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제가 눈 수술을 두 번 받았는데 처음 수술을 받고 나서 경과가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안과에 가서 정기 검사를 받는데 다시 수술을 해야 된다는 소리를 듣고 나서부터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고민과 예를 들자면 '또 다시 눈이 나빠져서 수술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나 깊게 생각을 하게 되면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까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런 고민에 대해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릴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제1297회 형제중 우리집이 제일 못 살아요

    28/01/2018 Duration: 26min

    친정에서 6남매 중에 넷째로 자랐고요 남편은 3남매 중에 둘째 장남이랑 결혼을 했습니다 집안 모임을 가면 저희 아파트가 제일 오래되고 좁고 다른 형제들은 아파트가 좋고 넓고 새 아파트인데, 그게 부모님들이 보기에는 안 좋은 것처럼 생각하시는데 저는 안 그렇거든요 저는 아파트가 작아도 집이 없어도 스님 말씀 많이 듣고 책 보고 하면서 책으로 위안 받고 아주 훌륭하신 분들 많아서 위안 받고 저 스스로 좋은 생각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부모님 친정 부모님 시댁 부모님들은 항상 저희가 가장 걱정이라고 하시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게 누구 좋으라고 하시는지 형제들한테도 그 얘기가 좋을까? 저한테도 별로 안 좋고 형제들한테도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왜 그런 말씀을……

  • 제1296회 반 백수 남편에게 '여보 일 없니?'

    26/01/2018 Duration: 29min

    겨울철에만 일이 있는 남편 그나마 생활비도 안줘요.

  • 제1295회 해도 해도 너무한 시어머니

    24/01/2018 Duration: 16min

    결혼 전에 남편이랑 엄마랑 단칸방에서 살았었고 1년 후에 집을 짓기로 하고 조립식을 짓고 살았습니다 신혼 3~4년은 어머니께서 거실에서 밤 12시, 1시까지 신랑이랑 텔레비전을 보다가 어머니 방으로 돌아가셨고 한 8년 전부터는 어머니 방으로 돌아가시지 않고 저희가 사는 곳에서 계속 머무르고 계시는데요 거실과 방뿐이 없는데 거실에 문이 없기 때문에 거의 한 공간이나 마찬가지고요 저도 더 이상은 이렇게 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괴롭습니다

  • 제1294회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싶습니다

    21/01/2018 Duration: 10min

    두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몇 년 전에 어떤 분이 저를 보시더니 왜 이렇게 긴장을 하고 있냐고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동네 아줌마들이랑 같이 있었는데, 저는 못 알아챘는데 그분이 저를 보고 긴장을 풀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다음부터 아 내가 알게 모르게 내 몸이 긴장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제 몸이 제가 느끼지도 못하는데 긴장을 하고 있는지 원인을 알고 싶고 저는 대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거든요 성격도 느려가지고 저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은데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갖고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 제1293회 직업상 전근이 많아 새로운 사람과 함께 해야 합니다

    19/01/2018 Duration: 10min

    스님 안녕하십니까 만나 뵙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릴 질문은 조직에 대한 부분인데 제가 지금 공무원으로서 지금 19년째 같은 조직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특성상 1~2년에 한 번씩 이동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까 제 성격에 맞지 않게 그 조직에서 좀 독선적이거나 힘든 그런 분들을 만나게 되면 많은 내적 갈등을 겪었고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생활해 온 것을 보면 그래도 잘 참아왔다고 자신을 이렇게 평가할 수가 있는데 앞으로도 10여 년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1~2년마다 한 번씩 계속 옮기게 됩니다 그러면 또 그런 사람을 또 만나게 될 것이고 그게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 맞지 않거나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다 들어봤을 때 (저와) 동일한 어떤 의견들을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제가 또 갈등을 겪다가 성격상 또 표출하지 못하고 또 참게 될 것이고 제가 저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다가 끝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조직에 몸을 담고 있다면 제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고 또 어떻게 하면 그런 부분들을 지금보다는 좀 더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항상 보면 그 저희들이 말하는 흔히 말하는 말이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기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과연 맞는 말인 것인가 저는 그 말을 조직생활 처음부터 믿고서 지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견뎌왔었는데 그런 상황들이 또 반복이 되면 그것을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 1292회 스님 말씀듣고 편안해졌습니다

    17/01/2018 Duration: 12min

    저는 4살 때 교통사고를 겪었습니다 왼쪽 다리 위로 공사장 트럭이 지나갔고 의사가 다리를 자르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여자인데 죽으면 죽었지 못 자른다고 해서 골수형을 앓았는데 다리는 자르지 않았지만 뼈 모양도 다르고 상처도 큽니다 길이도 다르고 사춘기 때 좀 많이 힘들고 부모님은 예민한 저를 자주 때리셨고 욕도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필요 없고 나쁜 생각도 고등학교 때는 좀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대학을 가고 의외로 남학생들한테 인기가 있었습니다 근데도 항상 피해 의식 나에 대해 알게 되면 나를 안 좋게 보고 낮게 볼 거라는 눈치를 봤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잠도 잘 못 잤고 말라 있었습니다 신경질적이고 저밖에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운이 좋게 신랑을 잘 만났어요 결혼하고 두 아이도 낳았습니다 당연히 시댁과 마찰도 있었고 그냥 사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머릿속에는 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뿐이고 저는 피해자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스님 법문을 듣게 되고 어느 날 마음속 눈이 녹듯 다른 사람들이 일부러 저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주로 기도를 많이 했고 마음도 많이 편해진 거 같습니다 저는 신랑과 사이도 좋고 시댁과도 좋고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교회 봉사를 하다가 무대에서 율동을 한 적이 있는데 제 불편한 다리에 다들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 다리는 제가 아닌 신체의 일부분일 뿐이었고 정말 작은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42살에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생기가 도는 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게 참 많아졌습니다 제가 이러고 나니까요 꿈이 하나 생겼는데 세계 여행을 하는 게 꿈입니다 열기구를 타 보고 싶고 스카이다이빙도 해 보고 싶습니다 세계 여행 같은 허황되고 현실과 동떨어진 이런 꿈을 제가 가져도 될까요? 한참 애 키우고 집 사느라 바빠야 되는데 약간 미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제 1291회 심리가 불안한데 결혼하고 싶습니다

    14/01/2018 Duration: 16min

    2년 전 미국에 가기 전에 질문을 드렸었는데 제가 기저에 불안한 심리가 있어서 결혼을 하고 싶으면 꼭 치유를 하고 아이를 낳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그때는 내 주제에 결혼을 안 하는 게 좋겠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은 거예요 어떻게 치유를 하면 되는지 알고 싶고, 또 제가 미국에 가서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보통 정말 사랑하면 여자친구랑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 텐데 결혼할 생각을 도통 안 해서 제가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이런 와중에 선도 들어왔어요 선을 보려면 이 사람과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봐야 하는데 어떤 게 옳은 결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 그 사람 자체는 정말 좋은데 그 사람의 주변 상황도 한국 인식으로 봤을 때는 썩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그것도 요즘에는 많이 걸리는 거예요 3 스님은 늘 질문하는 사람 편에서 그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니까 제가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제 1290회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많이 다투십니다

    12/01/2018 Duration: 32min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많이 다투시고 아버지는 술과 폭언, 폭력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거기에 대응하시며 살았고, 저는 말리기 바빳고 불안 속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릴적 새아버지에게 그런 대우를 받으셨다고 해요. 저는 분노, 원망, 미움이 올라옵니다. 인간관계에서 동성간에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불편해요.

  • 제 1289회 청년 스스로 청년문제 해결하고 싶어요

    11/01/2018 Duration: 15min

    저는 29살 대학원에 지금 다니고 있는 청년인데요. 학업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도 병행하고, 요즘에 드는 생각이 제 주변에도 친구들이나 청년들이 취업도 힘들고 과도한 경쟁 속에서 살고 있는 거 같아요. 저도 과도한 경쟁 속에서 계속 학벌만 높이고 쓸데없는 공부를 했다고 요즘엔 회의감이 많이 들거든요.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이렇게 경쟁할 필요가 있을까? 이렇게 살 필요가 있을까? 회사 다니는 친구들도 이렇게 일만 하면 정말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그런 고민 중에 여러 사회, 정치 문제들이 저와 청년들과 많이 연결되어 있다는 걸 최근 들어서 많이 느끼거든요. 그래서 이런 문제를 같이 해결하려고 하는데 저희들이 학업이나 일하는 거, 여러 가지 개인문제 할애하는 시간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빼앗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청년들이 어떻게 이 청년 문제, 사회문제를 다 같이 해결할 수 있을까요?

  • 제 1288회 불행한 마음, 자식에게는 대물림 주기 싫어요

    07/01/2018 Duration: 12min

    11살 딸과 8살 아들이 있는데요 처음 딸을 낳고 딸이 힘들기만 하고 전혀 이쁘지 않았어요 '왜 그럴까?' 의문을 품고 공부를 하다 보니까 애가 하는 행동이 의식적으로는 참아야 되고 애여서 하는 행동이지만 저는 참아지지가 않고 그래서 보니 어린 시절 부모한테 받은 내적 불행이 대물림돼서 제 안에 있는 한 내가 온전히 아이를 받아 줄 수 없는 그런 게 있다라고 알게 되었는데, 그런 내적 불행을 지금 시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제1287회 인연을 만나고 싶어요

    04/01/2018 Duration: 10min

    저는 40대 중반인데 인연이 안닿아서 어떻게 하면 인연이 닿는게 조금 쉬울까 질문하려고 합니다

  • 제 1286회 낙태에 대한 죄책감

    03/01/2018 Duration: 16min

    저는 지금으로부터 2주 전에 제 몸 안에 또 다른 생명이 8주째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헤어진 남자 친구였고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남자 친구와의 이별로 힘들어 술도 마시고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물 치료와 상담 치료를 하였습니다 이미 약을 2달 가까이 먹은 상태였고 입덧인 줄도 모르고 소화제만 먹은 저에게 너무 큰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정신과나 산부인과에서도 아이 낳는 것을 권유하지 않았고 저 역시 축복받고 환영받는 출산이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아이의 존재를 안 지 3일 만에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한 해 동안 저는 최선을 다했지만 두 달 동안 했던 저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결국 저마저 자살 시도를 하였다가 어머니께 목격이 되어서 지금 이 자리에서 스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아이가 좋은 곳에 갔기를 기도하면서도 취업도 연애도 너무 겁이 나고 두려워서 재기하기가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죄책감과 두려움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자문을 구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 제 1285회 시댁 상속문제로 속상합니다

    31/12/2017 Duration: 11min

    저희 시댁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저희 시어머니는 현재 혼자 사시고 계시고요 어머니 혼자 계시는 아파트를 그 재산을 명의 이전을 해 갔어요 시누랑 시누가 와서 같이 도장도 찍어 주고 시어머니도 같이 돌아다니면서 명의 이전을 해 줬는데 와서 얘기할 때는 '나중에 상속되면 우리가 가져갈 돈이 하나도 없어. 이거 세금으로 다 나가니까 지금 빨리빨리 해야 돼.' 그래서 어머니는 그런 걱정 때문에 얼른 찍어 주셨는데 찍어 주시고 나니까 어머니도 아차 하신 거예요 '내가 너무 빨리 줬나?' 이렇게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 어머니도 고민이 돼서 시누한테 전화를 해서 '너는 얼마 받고 도장을 찍어 줬냐?' 이런 식으로 어머니가 해 주고 나서 걱정이 되시는 거죠 더 제가 조금 화가 난다고 해야 되나 그런 문제가 뭐냐면 남편이 거기에 대해서 하나도 대적을 못하더라는 거예요 엄마한테 분명하게 '엄마,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다시 돌려 달라고 하세요!' 하던가 무슨 말을 해야 하는데 그 말을 전혀 못하는 거예요 그거를 보면서 저도 옆에서 너무 속상하고 또 제가 시댁을 그전처럼 즐겁게 또는 아무 일 없듯이 볼 수 있을까? 속에서 너무 화가 차니까 고민이 많이 돼서 질문을 드리게 됐습니다

  • 제 1284회 10년 지기 되게 못된 친구

    29/12/2017 Duration: 12min

    친구들한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게 안돼서 속상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제 1283회 18살 고등학생의 진로 고민

    27/12/2017 Duration: 12min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저가 제 불안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저는 살짝 특이하게도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국수사과 영어 배우는 대신 제가 배우고 싶은 거 배울 수 있고 새벽 1시 2시까지 공부하는 대신 잠을 자고 이런 학교에요 아무래도 좀 자유로운 대신 좀 아무래도 공부 같은 걸 덜하는 학교죠 저는 진로를 결정해야 될 나이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반학교를 나온 이른바 단군이래 고 스펙 세대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 할 일도 있을 거고 저는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될 나이가 오고 있는데 스스로 돈을 벌어야 되니까요 그래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이나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 진로를 달성했을 때, 제가 현재의 청년세대를 살면서 불안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합니다 또 일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즐겁게 할 수 있을까의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싶습니다

  • 제1282회 일본인 남편, 국제결혼문화 차이

    24/12/2017 Duration: 06min

    10개월 된 아기를 가진 엄마가 되었는데요. 제가 내년 봄에 일본으로 이민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제가 애기를 낳고 나서 남편하고 매일 싸웠어요. 원래 문화차이도 좀 있지만. 그것도 이해를 하고 결혼을 한 거잖아요. 그런데 좀 아기가 생기니까 서로 참을성이 많이 부족해져서 많이 싸우길래. 제가 스님 동영상을 유튜브로 많이 찾아보면서 그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에게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계속 숙이는 수행을 지금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제 문제가 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예를 들어 우리 정서에 그 어른들을 공경하는 그런 문화가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 신랑은 좀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걸 제 아이가 보고 자란다고 생각하면 저에게도 그러지 않을까. 아빠가 그러니까. 부모를 보고 자라는데. 그 공경심 없는 모습을. 그렇다고 제가 바꿀 순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아이를 이해시키며 나가야 할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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