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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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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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0회 퇴사하고 싶어서 답답해요
31/01/2019 Duration: 10min27살인데 갑자기 죽을까봐 두려워요. 여기서 죽음은 갑자기 준비되지 않은 죽음이구요. 직업상으로 저는 일본 사람들보다는 죽음을 많이 보는 편이라서, 간호사요. 질병으로 인한 거는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가 있는데, 제가 1년 정도 뒤에 퇴사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가지고 계획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금전적인 준비도 해야 되고, 앞에 퇴사를 예정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 퇴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지금도 하루에 그 힘든 일들을 겨우 겨우 버티면서 1년을 버티려고 하는데요. 갑자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탁 생기며 숨이 탁탁 막히고 이대로 죽으면 인내한 시간이 다 날아갈 것 같고 그렇다고 1년이라는 시간을 불안에 휩싸여서 살고 싶진 않거든요. 어떻게 생각하면 좀 더 편안하게 1년을 버틸 수 있을까 싶어서 스님한테 여쭤보고 싶어서 질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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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9회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하나 고민이 듭니다
30/01/2019 Duration: 09min저는 올 2월부터 일을 5년간 근무하다가 휴직하고 있어요 5년간 계속 대학 졸업하기 전부터 근무를 하던 직장이 없어지고 나니까 1∼2달은 휴식도 하고 여행도 하고 여가생활도 즐기고 재밌고 보람되게 보냈는데 어느새 지내다 보니까 5월도 다가오고 같이 놀던 친구들도 다 취직을 하고 나니까 그냥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건가... 근데 그럼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하나 그런 고민이 들어서 뭐 직업 적성 검사 뭐 이런 것도 해보고 알바도 찾아보고 뭘 배울까 싶어서 취업성공 패키지도 찾아보고 막 이것저것 하는데 뭔가 어느 하나가 당기는 게 없어요 그래서 일단 계속 아직은 나한테 휴식이 더 필요한가 보다 하고 휴식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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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8회 모든 가족이 반대하는 언니의 결혼
27/01/2019 Duration: 12min저의 친언니가 일 년 넘게 사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최근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인사를 드리러 왔는데요 나이 차이가 띠동갑 이상 차이가 나고 남자 쪽이 형편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이유로 가족과 모든 식구들이 모두 반대를 합니다 언니가 그래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동생으로써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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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7회 친구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24/01/2019 Duration: 11min얼마 전에 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 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 친구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어 숙소를 하나 잡았는데 어느 순간 제 물건이 하나 없어졌습니다. 조금 놀랐지만 설마 하는 마음에 일단 두고 보았는데요 우연히 그 친구 주머니에 사라진 제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몰라서 아무런 티는 내지 않았는데요 그 몇 주가 지난 지금도 좀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 물건을 잃어버려서가 아니라 그 절친하다고 여겨왔던 친구에게 그런일을 당하니까 아 뭔가 인생을 잘못 살아온 느낌마저 듭니다 그 친구를 이해 해볼 수 있는 핑계를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아직 그 친구를 이해하기는 어렵구요 어디까지 제가 잘 포용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제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저는 이 일을 잊고 다시 그 친구와 예전처럼 지내고 싶습니다. 근데 이미 그 상처를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듯한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나아질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그 두 번째 질문으로는요 저는 중학교 졸업 직후에 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기 때문에 한국에는 친구가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깊은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을 것 같은데 이 친구를 잃는 다면 제게는 친구가 별로 없다는 그런 불안감이 들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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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6회 30살 큰아들 걱정
23/01/2019 Duration: 10min저는 연년생으로 아이들을 셋을 낳아서 키웠습니다 큰아이가 서른 살입니다 큰 아이가 대학 가면서 이제 아빠랑 떨어지면서 자유분방해지고 이제 자기가 나가서 힘들게 많이 세상을 겪고 집에 돌아온 후부터는 엄마랑 대화를 안 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엄마랑 안 한다기보다도 불편한 대화를 안 하는 거죠 그래서 굉장히 제가 힘들어요 자기를 위해서 예비할 수 있는 그런 거를 전혀 안 하고 오늘만 사는 것 같아요 하다못해 낚시 좋아한다고 모아둔 돈도 없으면서 보트를 산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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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5회 꿈이 남들보다 큰 것 같습니다
20/01/2019 Duration: 08min꿈이 남들보다 조금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걸 보면 제 꿈을 그래도 계속 유지하고 간직하고 이렇게 마음속에서 이글거리는 그런 꿈을 하나하나 씩 밟아오며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는데 꿈이 하여튼 크다 보니까 지금 현실과 많이 좀 괴리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그게 많이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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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74회 남편과 딸의 갈등 속에서 괴로워요
18/01/2019 Duration: 21min**즉문즉설 끝난 후 마음나누기가 있습니다 작은딸 결혼 문제로 남편과 딸의 갈등이 심합니다 남편은 딸의 남자친구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결혼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딸들과 남편이 자꾸 갈등을 일으킵니다 남편과 두 딸은 굉장히 성질이 급하고 만나면 집안이 시끄럽고 그렇습니다 갈등을 해소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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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3회 대학생활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요?
16/01/2019 Duration: 07min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재수 생활도 하고 했는데 막상에 대학에 와보니 왜 제가 대학에 와서 또 이런 공부를 하고 있는지 약간 의문이 많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 현명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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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o I deal with other people suffering from their attachment and greed? - Ven. Pomnyun's Dharma Q&A
14/01/2019 Duration: 12minVen. Pomnyun's Answer to "How do I deal with other people suffering from their attachment and greed?"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Hi. I have studied a lot of different philosophical spiritual practices and religions. I have come to the conclusion that a lot of our sufferings are from fixation of materialism from my understanding. Attachment to things, attachment to homes, attachment to people, attachment to money. At an early age I realized there was more to this world than what you can feel, the tangible, the material. And I always thought I was a seeker of something beyond the material world. When I see people suffering because of materialism, I don't know how to help them. I don't know how to help them in their suffering of attachment and seeking materialism, money, greed. I see it in my way coming and I see them suffering because of it. It's not to say that you don't need money or things. Obviously everyone needs money and things. 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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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1회 다이어트 고민
13/01/2019 Duration: 06min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식욕을 참을 수가 없어요 적당히 먹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적당히가 안되어요 음식에 대한 욕심이 없었는데 다이어트를 하고 난 이후로 못 먹는 음식이 없어졌고 집착이 심해졌어요 오늘도 친구랑 같이 오래간만에 빵을 먹는데 배부를 때까지 먹었어요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을 없애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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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0회 착한 성격을 바꾸고 싶어요
11/01/2019 Duration: 04min저는 어렸을 때부터 착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니까 착한 성격이 불리한 것 같아서 바꾸고 싶어요 (성격을) 바꾸고 싶어 까칠해지는 법이나 무뚝뚝 해지는 법 이런 책을 읽으면서 바꾸려고 하는데 막상 사람을 대할 때는 잘 안됩니다 (성격을) 바꾸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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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9회 법륜스님처럼 지혜롭고 재미있게 말하고 싶어요
09/01/2019 Duration: 13min욕심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꿈이기도 하고 욕심이기도 한데 저는 법류 스님처럼 지혜롭게 생각하는 지혜를 갖고 싶습니다 또 그리고 법륜스님처럼 대중들 앞에서 재미있게 말할 수 있나 설득력 있게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그 방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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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o I reconcile different philosophies and religions? - Ven. Pomnyun's Dharma Q&A
07/01/2019 Duration: 07minVen. Pomnyun's Answer to "How do I reconcile different philosophies and religions?"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I recently began teaching yoga as a physical practice and I have also dived into yoga philosophy. There has been so much life giving attribute from yoga that I have loved and have given me so much insightful things and enlightenment that nothing has ever before. But there are also aspects of Buddhism that are also life giving to me. There are aspects of Christianity that are also life giving to me and those around me. My husband and I were at this crossroads of like "what are we gonna do with our spiritual lives?" " What do we do with spiritual lives of your children?" We have pressure from grandparents. You need to put your kid in bible school. And that doesn't feel right to us either. There are all these different philosophies, spiritual religious philosophies that we are essentially picking and choosing what works for us.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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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7회 중학교 2학년 손녀를 키우고 있어요
06/01/2019 Duration: 05min저는 중학교 2학년짜리 손녀를 키우고 있는데요 요즘 생활이 옛날 같지 않고 사춘기가 와 가지고 말도 잘 안 듣고 앞으로 어떻게 잘 키워야 할지 스님한테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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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6회 유튜브로만 스님을 뵙는데 저도 수행할 수 있을까요?
04/01/2019 Duration: 15min저는 수행이라고 하면 불교나 특별한 단체에서 소속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님의 유튜브를 들어보니까 스님은 뭐 그냥 이렇게 유튜브 듣는 일반인들도 수행을 해 보면 좋다고 수행을 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고 수행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수행이 저 같은 일반인이 특별히 절이나 아무도 오지 않는 산속에 들어가서 이렇게 안 하고 일반인도 그냥 수행을 할 수 있는 건지 수행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 건지 수행을 하고 나면 과연 효과를 볼 수 있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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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5회 남편? 남자친구?
02/01/2019 Duration: 08min제가 마흔두 살 때 제 남편하고 사별을 하고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세월을 20년을 살았는데 5년 전에 그때 늘 이 사람이 그냥 화를 많이 내는 편이에요 나한테는 괜히지만 그분한테는 화나는 뭐가 있으니까 하겠죠 틈만 나면 싸우게 되면 말다툼을 하게 되면 이혼을 하자는 소리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한 10년 세월을 살다 보니까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서 그러면 '이혼을 하자' 그래서 한 15년 살고서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후 1년 후에 왔어요 다시 산다고 1년을 살더니 또 나가요 그러고 나서 이제 몸이 아프면 내려와서 1년 있다가 또 나가요 그래서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까 저는 시골에서 농사도 지어야 되고 몸은 아프고 이래서 참 힘이 드는데 이 남편을 정말 처음에는 충격도 많았고 그런데 이제 근자에 와서는 제가 마음을 비우고 그래 너 갈 때면 가고 오고 싶으면 오고 이런 마음으로 대하고 살고 있는데 왜 이렇게 자꾸 나가는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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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s past life exist? - Ven. Pomnyun's Dharma Q&A
31/12/2018 Duration: 12minVen. Pomnyun's Answer to " Does past life exist ? "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Hello. I have two questions. I will let you pick which one you want to answer or if you want to answer both. One of them is that is there such a thing as being unreasonably nice or stupidly nice because I believe in karma. I feel that I am always paying penance for my past life. I am paying forward so that I will have a better life in my next life. And my other question is that my entire life it feels like my opinion or whatever I say is never heard or valued. But the person sitting right next to me can say the same thing and it's night and day. I just want to know if that's because I am expecting. I don't feel that I am expecting anything, but I just feel not val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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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3회 같이 자취하는 자식들의 다툼
30/12/2018 Duration: 08min저한테 딸이 둘인데 하나는 열일곱 살이고 하나는 스물여섯 살이에요 제가 힘들면 짜증 내고 그렇게 키웠던 것 같아요 지금 아이들이 제 손을 떠나서 둘이 같이 자취를 하거든요 오늘도 작은 애가 전화해서 '나는 언니랑 못 살겠어' 큰애는 또 한 시간 후에 전화해서 '나는 저런 애 처음 봐' 그래서 듣는 우리 부부도 마음이 무겁고 둘 다한테 마음이 풀리게끔 들어주고 싶고 어떻게 하면 어떤 마음으로 들어줘야 되는지 하고 그리고 또 제가 정말 애들 어릴 때 잘 못 키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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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2회 왜 남을 위하는 게 나를 위하는 건가요?
29/12/2018 Duration: 15min저는 생활을 하다보면 문득 스님 말씀 중에 남을 위하는 길이 왜 자신을 위한 길인지 의문이 들곤 합니다 남을 도우며 살아가고 싶은 저에게 스님의 말씀이 제가 생활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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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o you solve that past issues that I can't change? - Ven. Pomnyun's Dharma Q&A
28/12/2018 Duration: 07minVen. Pomnyun's Answer to "How do you solve that past issues that I can't change?" Selection from a Dharma Q&A session at Southdale Library, Minneapolis, Minnesota (Sep 12, 2018) Hello. I am from Japan. I had a mother and she wasn't really a good person. Now she is older. I don't think I can say what mistakes she made in the past, but I have a bad memory of her. I am an adult now and I have children. I try not to have the same mistakes that I experienced. I can't have options to talk to her because I know that she is weaker than me now. Maybe there are some situations like someone already passed or died. How do you solve that past issues that I can't change.